AHL Foundation Announces Opening of Palettes & Plates: New York Korean Perspective
- Title: Palettes & Plates: New York Korean Perspective
- Participating Artists: Nancy Pappas and Peter Serpico
- Curator: Jiyoung Lee
- Exhibition Dates: June 15 – July 13, 2024
- Location: AHL Foundation, Inc. 2605 Frederick Douglass Blvd., New York, NY 10030
- Opening Reception: Saturday, June 15, 2 pm – 4 pm
- Gallery hours: Wednesday to Saturday, 12 pm – 6 pm
- This exhibition is free and open to the public.
New York, NY – The AHL Foundation is pleased to announce the opening of the exhibition “Palettes & Plates: New York Korean Perspective” featuring Korean adoptee artists, Nancy Pappas and Peter Serpico. Curated by Jiyoung Lee, Director of Programs at AHL Foundation, the exhibition opens with a reception on Saturday, June 15 at 2 pm. This exhibition was made possible thanks to support from the Overseas Koreans Agency.
Nancy Pappas and Peter Serpico interpret the theme of “food” to explore how memories, emotions, and life journeys reconstruct personal identities. This exhibition showcases a series of food illustrations of Nancy Pappas that reveal a culinary journey of reconnection and understanding of her Korean-American identity as an adoptee, spanning a Midwest upbringing, a vibrant life in New York City, and moments of self-discovery in Seoul. Other pieces include visual narrations of her time in South Korea reuniting with her birth family and later, living in Korea, connecting with other South Korean adoptees and her motherland culture.
Additionally, chef Peter Serpico will introduce his cookbook “Learning Korean: Recipes for Home Cooking (2022)” and invite audiences to share kimbap, a Korean seaweed rice roll that represents Korean culture while embracing the diversity of New York City at the opening event. He will use fresh ingredients purchased from a local New York farm with the goal of giving his audience a New York Korean perspective.
“After the successful 2008 exhibition ‘Adoption: Palimpsest of Identity’ featuring Korean adoptee artists, AHL Foundation has continued to host an annual exhibition with adoptee artists since 2020,” said Sook Nyu Lee Kim, President and Founder of AHL Foundation. “We will strive to be a place where Korean adoptee artists can share their artistic vision with the community and engage with the public.”
For inquiries about the exhibition and event participation, email info@ahlfoundation.org. Admission is free.
About the Artists
(Photo) Nancy Pappas
Nancy Pappas’s illustration “Food Series”
Nancy Pappas
As a South Korean adoptee, Nancy explores themes of identity and community, creating pieces that foster a sense of belonging and shared cultural appreciation. Her recent reunion with her birth family has deepened her exploration of her Korean roots, enriching her artistic journey. Back in NYC, Nancy continues her culinary and artistic exploration through collaborations with non-profits and engagement with various culinary organizations, using her art to support and uplift the industry. Through these collaborations, she highlights the importance of food as a cultural connector and community builder. Her goal is to create illustrations that inspire, connect, and evoke a deeper appreciation for the culinary world.
(Photo) Peter Serpico
(Image) Learning Korean: Recipes for Home Cooking(2022) authored by Peter Serpico
Peter Serpico
Peter believes in preserving tradition while keeping his dishes simple and healthy. A celebrated chef and James Beard Award winner, Peter brings decades of professional experience, including significant roles with Momofuku and Starr Restaurants. His cookbook, “Learning Korean: Recipes for Home Cooking(2022),” is a personal exploration of his Korean heritage and how it influences his cooking style. As a South Korean adoptee, Peter’s culinary creations reflect a deep connection to his roots and his multicultural family. His work bridges traditional Korean flavors with innovative techniques, creating dishes that honor his heritage while pushing the boundaries of contemporary cuisine.
알재단, 해외 입양인 동포 작가 초대 전시 개최
<Palettes & Plates: New York Korean Perspective (팔레트와 접시: 뉴욕 코리안의 관점)>
6월 15일(토) 오후 2시 오프닝 리셉션
알재단 갤러리에서
- 전시 기간: 2024년 6월 15일(토) – 2024년 7월 13일(토)
- 장소: 알재단 갤러리 (2605 Frederick Douglass Blvd., New York, NY 10030)
- 오프닝 리셉션: 6월 15일 토요일, 오후 2시 – 4시
- 갤러리 운영 시간: 수-토, 오후 12시 – 오후 6시 *입장료 무료
한인 미술인 지원 비영리 단체 알재단 (AHL Foundation, 대표 이숙녀)이 해외 입양인 동포 미술 작가 전시회 ‘팔레트와 접시: 뉴욕 코리안의 관점(Palettes & Plates: New York Korean Perspective)’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재외동포청 차세대 해외입양동포지원 사업의 후원으로 알재단 이지영 프로그램 디렉터가 기획하였으며, 6월 15일(토) 오후 2시 오프닝 리셉션을 연다. 한인 입양인 동포인이자 작가인 낸시 파파스(Nancy Pappas)와 요리사인 피터 서피코(Peter Serpico)가 작가로 참여하여 ‘음식’을 재해석하는 방식을 통해 개인의 기억, 감정, 삶의 여정이 어떻게 재구성되는지 살펴본다. 음식을 통해 정체성을 탐구하는 시각 예술가 낸시 파파스의 작품을 필두로, 저명한 요리 전문가인 피터 세르피코가 자신의 요리책 “Learning Korean: Recipes for Home Cooking (2022)”과 음식 관련 프로그램을 오프닝 이벤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작가인 낸시 파파스는 브루클린 기반의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아티스트이다. 주로 생동감 넘치는 식음료와 음식 산업을 주제로 작업을 한다. 요리 문화와의 깊은 연결고리와 세계 여행에서 영감을 받아 전통적인 것과 디지털 매체를 융합하는 것이 작업의 특징이다. 또한 한국 입양인으로서 낸시 파파스는 자신의 정체성과 커뮤니티를 주제로 소속감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공동의 경험을 증진시키는 작품을 창작한다. 낸시는 최근 자신의 친가족과 재회하였으며, 그 경험은 그에게 한국인으로서의 뿌리를 탐구하는 원동력과 예술작업에 대한 영감을 주었다. (사진: 낸시 파파스 Nancy Pappas)
이번 전시회에서는 낸시가 중서부에서 자란 유년기의 경험, 다채로운 뉴욕에서의 생활, 서울에서의 자아 발견 등 입양인이자 한국계 미국인 정체성을 음식을 통해 탐색하는 여정을 보여주는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한국에서 친가족과 재회하고 다른 입양인 커뮤니티와의 교류, 그리고 모국의 문화와 연결되었던 시간을 시각화한 작품들도 전시 될 예정이다. 뉴욕에서 낸시는 비영리 단체와 다양한 요리 관련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탐구를 계속하고 있으며, 자신의 예술작품을 통해 산업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낸시는 이러한 협력을 통해 음식이 문화적 연결고리이자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 있다고 본다. 그의 목표는 작업을 통해 많은 이들이 영감을 받고, 연결 되며 나아가 요리 세계에 대한 더 깊은 감상을 이끌어내는 일러스트레이션을 창작하는 것이다.
낸시의 작품 전시와 함께 협력 작가로 참여하는 피터 서피코는 전통을 보존하면서도 간단하고, 건강한 요리를 선호한다. 제임스 비어드(James Beard Award) 상을 수상한 유명 셰프이기도 한 피터는 모모푸쿠( Momofuku), 스타 레스토랑(Starr Restaurants)등에서 오랜 경력을 쌓았다. 그의 요리책 “Learning Korean: Recipes for Home Cooking (2022)”은 한국의 유산이 그의 요리 스타일에 미치는 영향을 개인적으로 탐구한 작품이다. 한인 입양인으로서, 그의 요리 스타일은 자신의 뿌리와 다문화 가족에 대한 깊은 연결고리를 반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피터의 요리는 전통적인 한국 맛과 혁신적인 기술의 조화를 이루며, 그의 삶의 궤적과 유산을 기리면서도 동시대 요리의 경계를 넓힌다. (사진: 피터 서피코 Peter Serpico)
오는 6월 15일 토요일 오후 2시 알재단 갤러리에서 열리는 오프닝 행사에서는 요리사인 피터가 직접 뉴욕 지역에서 공수한 재료로 만든 김밥을 방문객과 함께 나누는 퍼포먼스를 가질 예정이다.
알재단 이숙녀 대표는 “2008년 한인 입양인 작가들과 전시 <입양: 정체성의 팰림시스트 Adoption: Palimpsest of Identity>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2020년부터 입양동포 작가들과 지속적으로 연1회 전시를 진행 하고 있다. 알재단은 앞으로도 재미 한인 입양인 예술가들이 자신의 작업 세계를 커뮤니티에 알릴 수 있고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 라고 밝혔다.
전시 문의 및 행사 참여 문의는 info@ahlfoundation.org 로 하면 된다. 참가비 무료.